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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시범 및 시합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 19회 해동검도 전국대회 출전

 

오랜만에 대회 출전했습니다.

 

한달 남짓한 시간동안 수련시간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모여서 연습하느라 고생한거에, 13시간이 넘는 이동시간을 견디며 참석한거에 비하면 성과가 좋진않아서 마음이 좀 쓰이지만 그것도 경험이고,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참여 선수들때문에 시합대기도 길어져서 힘들고, 피곤할텐데 끝까지 노력하고 열심히해준 우리 수련생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시합에서는 실수 없이 연습한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된다. 연습한 만큼 보여줬는데도 졌다면 그건 상대방이 나보다 실력이 좋은거라고 인정하자"고 연습하면서 항상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무 뿌듯하고, 보람되는 것이 그래도 어떻게든 지지않을려고 더욱더 자기를 밀어붙여서 목이 쉬도록 기합지르면서 힘쓰는거 보니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부모님도 직접보셨어야하는데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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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시합에 들어가면 왜 제가 그렇게 심장이 두근대는지... ㅎㅎ. 마음속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피곤도 잊어버리고 나도 모르게 애들이랑 동화되서 시합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장광호 - 유단 초등부

 

민성재 - 초단 중등부

 

 

지윤아 - 초단 중등부 여

 

 

이나경 - 유단 중등부 여

 

 

신성민 - 유단 중등부 남

 

 

승수영 - 유단 중등부 여

 

 

오미주 - 유단 고등부 여

 

 

단체검법 - 오미주, 장광호, 이나경, 승수영, 신성민

 

마지막 단체 검법은 다른 팀보다 준비(의상및 소품등)도 부족했고, 인원도 작아서 다른팀 준비한거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우리 수련생들이 기합과 기세로 저 넓은 체육관을 꽉 메워줘서 진짜 너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참가 선수가 500여명이나 되는 정말 큰 대회였습니다. 저포함 모두다 긴장도하고 실수도 했지만, 성과와 상관없이 노력한 것 이상을 보여주고, 최선을 다한 우리 아이들 모습에 너무 보람되서 돌아오는길 6시간 운전에도 피곤한 줄 모르고 내려왔네요~

 

언제나 차분하지만, 할때는 뭐든지 해내는 마법같은 수영이,

덩치도 작고, 나이도 제일 어리지만 차분해서 걱정한 사범님을 오히려 머쓱하게 만드는 광호,

감기에 컨디션 난조로 약까지 먹고 흐릿한 눈으로 버티다가도 시합나서 멋진 모습보여서 나름 좋은 성과를 얻어낸 미주,

너무 큰 대회라 긴장했는지 실수를 연발했지만, 시합이 진행될수록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오뚜기 성민이,

얼마나 긴장했는지 검법할때는 땡고함을 지르더니, 경기가 끝나자 울음을 터트린... 그래 놓고는 단체검법에서 또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나경이,

운동신경이 남들보다 아주 조금은 느리지만, 노력을 포기하지않고, 목이 터져라고 기합을 넣던 성재,

한달 전만해도 팔힘이 모자라 가검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버거워 하더니, 어느 순간 가검을 막휘두르고 있는 윤아.

 

시합에서 그 잠깐의 순간을 위해 모두 얼마나 노력했고,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제가 다 지켜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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